정치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10월 25일 낮 12시
입력 2022-10-25 12:00  | 수정 2022-10-25 13:45
▶ 윤, 예산안 시정연설…"국회 협력 절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총체적인 고민과 대응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 헌정사 첫 시정연설 '전면 보이콧'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하고, 국회 본회의장 밖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시정연설에서 아예 입장조차 하지 않은 채 전면 보이콧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 10월 기대인플레 4.3%…석 달 만에 반등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물가 수치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공공요금이 오르고 유가 상승세도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고물가 흐름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셈입니다.

▶ "북 핵실험 언제든 가능…대화 제안 유효"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일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비핵화 논의를 위한 대화의 장도 열려 있다고 재차 말했지만, 북한의 대화 의지는 없어 보인다고도 밝혔습니다.

▶ '최연소' 수낵 영국 총리 취임…통합 강조
영국의 새로운 총리로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선출돼 오늘 정식 취임합니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이자 올해 42살인 수낵은 영국 역사상 첫 비백인 총리이자 최연소 지도자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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