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낮 12시25분쯤 전북 군산시 미룡동 은파저수지에서 김 모 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박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저수지 가장자리에 한 남자가 가방을 메고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천에서 살던 김 씨가 지난해 9월 가출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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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저수지 가장자리에 한 남자가 가방을 메고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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