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축산물 업소 14%가 규정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식육 포장과 판매업소 224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취급하는 등 규정을 어긴 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판매대에 진열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가 2곳이었고, 원산지 표시가 없는 냉동 삼겹살을 판 업소가 1곳, 수입 냉동육을 냉장고에 보관한 업소가 1곳 적발됐습니다.
표시 사항을 어긴 업소, 영업장 위생 관리가 미흡한 업소가 각각 6곳 등이었고, 시는 이들 업소에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김수형 / onai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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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식육 포장과 판매업소 224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취급하는 등 규정을 어긴 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판매대에 진열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가 2곳이었고, 원산지 표시가 없는 냉동 삼겹살을 판 업소가 1곳, 수입 냉동육을 냉장고에 보관한 업소가 1곳 적발됐습니다.
표시 사항을 어긴 업소, 영업장 위생 관리가 미흡한 업소가 각각 6곳 등이었고, 시는 이들 업소에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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