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소개된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인플루언서'
"마음에 드나 보다" 묻는 누리꾼 질문에 "맞다"
"마음에 드나 보다" 묻는 누리꾼 질문에 "맞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을 '인플루언서'로 소개하는 나무위키 글에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9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무위키에 소개된 자신의 프로필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정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자 인플루언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래에는 정 부회장이 다녔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한 누리꾼이 "인플루언서 부분이 마음에 드셨나 봅니다"라는 댓글에 "맞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골프를 치는 일상이나 노브랜드·피코크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내용을 공유해 왔습니다. 그는 현재 77만 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인플루언서 기업인이며, 그의 계정 옆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인 인증 표식을 가리키는 파란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정희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ango1998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