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진강 위원장 "모바일 유해정보 규제 주력"
입력 2010-02-10 15:07  | 수정 2010-02-11 09:58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제공되는 청소년 유해 콘텐츠를 규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강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기기의 유해정보 차단법을 제정한 일본을 벤치마킹해, 당장 법을 제정하지는 않더라도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모바일 기기의 유해정보 차단 시스템을 잘 갖춘 호주와 조만간 MOU를 맺는 것을 비롯해 국제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방송통신심의 대상 안건을 선정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체계적인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이진강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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