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형 간염 지난해 2배 증가
입력 2010-02-10 13:49  | 수정 2010-02-10 13:49
A형 간염 발생 건수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본감시 결과 A형 간염이 지난해 1만 5,041건 발생했다며, 이는 2008년 7,895건보다 91%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 간염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다며 만성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 체류자 등은 잠복기를 고려해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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