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설 앞두고 원양어선단 격려
입력 2010-02-10 11:17  | 수정 2010-02-10 11:17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남태평양에서 참치 조업 중인 원양어선 장보고호 김민호 선장과 선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민호 장보고호 선장은 장태평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내 원양어선의 노후화와 조업인력 고령화로 경쟁력이 떨어져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장 장관은 원양어업에 종사하는 선원들의 처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하고 선원들이 건강하게 만선으로 귀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보고호는 지난해 8월 출항해 남태평양 키리바시 수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며, 연간 1만 5천 톤, 250억 원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원양어선입니다.

<김명래 / pdkmr@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