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비게이션 이젠 하이패스·실시간 안내는 기본
입력 2010-02-10 11:20  | 수정 2010-02-10 15:24
【 앵커멘트 】
목적지를 손쉽게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은 이제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됐는데요.
최근 길 안내 기능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와 하이패스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네비게이션을 설치한 자동차가 하이패스창구를 무사히 통과합니다.

차에 따로 하이패스 단말기는 없지만, 네비게이션 제품에 하이패스 기능이 첨가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교통 혼잡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국희 / 서울통신기술 상무]
''DSRC기술은 전방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전방에 있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전방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파악하고 운전할 수 있습니다.”

또 조작이 손쉬워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대기업의 A/S망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홍은희 / 직장인]
"조작이 간편해서 편리한 것 같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려주니깐 차 막히지도 않고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네비게이션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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