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병철식 경영, 신유교주의 기초한 독창 모델"
입력 2010-02-10 10:59  | 수정 2010-02-10 10:59
삼성그룹을 창업한 고 이병철 회장의 경영방식은 동아시아 경제성장의 밑바탕인 신유교주의에 선진국의 경영방식을 종합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소르본대의 도미닉 바흐조 교수와 랑리 박 바흐조 연구원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병철 탄생 100주년 심포지엄'에서 이런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한국의 신유교주의와 일본식 경영시스템, 독일식 생산방식, 미국의 관리방식을 종합한 모델이 창조됐다"라며 이를 통해 삼성이 한국 대기업의 표본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정훈 /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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