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엔 대북특사, 평양 도착…"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0-02-10 09:53  | 수정 2010-02-10 19:51
린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2004년 이후 고위급 유엔 대북 특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파스코 대북특사는 북한에 도착한 직후 "북한과 유엔 간 협력증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유용한 논의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12일까지 3박 4일로 예정된 방북 기간동안 박의춘 북한 외무상을 비롯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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