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례문 복원작업 오늘부터 본격화
입력 2010-02-10 06:10  | 수정 2010-02-10 08:44
2년 전 화마에 무너졌던 국보 1호 숭례문이 오늘(10일)부터 본격적인 복구공사에 들어갑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복원공사 준비작업을 마치고 오늘(10일) 오전 10시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숭례문 복구는 2012년 말까지 진행되며, 일본 강점기 때 훼손된 좌우 양측의 성곽까지 함께 복원됩니다.
특히 복구 전 과정이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이뤄져, 목수와 석수 등 현장 인부는 한복 차림으로 작업을 하고, 기와와 돌, 철물 등도 전통도구로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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