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1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10-12 19:00  | 수정 2022-10-12 19:03
▶ 10년 만에 기준금리 3%…내달 또 '빅스텝'?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2.5%에서 3%로 0.5%포인트 올렸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이자 사상 첫 5회 연속 인상으로, 3%대 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입니다.

▶ 이자부담 두 배에 '비명'…집 거래 '꽁꽁'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자들의 이자가 두 배로 늘어나고 연체 신용불량자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 침체가 심각한 부동산 시장은 연이은 금리 인상 충격으로 매수세가 아예 자취를 감췄고, 폐업하는 중개업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북, 핵실험 시 비핵화 파기"…미, 신중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비핵화 공동선언을 파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한국에 물어야 할 문제"라고 우리 정부에 공을 돌리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첫날 "아직 헷갈려요"
우회전할 때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 경찰이 오늘부터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을 때 일시 정지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되지만, 미처 새로운 규정을 알지 못했다는 운전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 "수령에 충성" 김문수 과거 발언 국감 파행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과거 윤건영 민주당 의원에 대한 '반미·반일 민족의 수령에 충성한다' 발언이 논란으로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는 윤 의원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하면서 국감은 파행을 빚었습니다.

▶ 민주당, 유병호 사무총장 공수처 고발
민주당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성기획수석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르면 모레(14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중간 조사 결과 발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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