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왕자 씨 피격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19개월 만에 첫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열렸습니다.
우리 측은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신변안전 제도 강화 등 3대 조건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북한은 현장 방문은 허용하면서도 사고가 발생한 군사통제구역은 제한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개성관광은 3월부터, 금강산 관광은 4월부터 재개하자는 내용으로 미리 만든 합의서 안을 제시하며 12일 차기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우리 측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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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은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 신변안전 제도 강화 등 3대 조건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북한은 현장 방문은 허용하면서도 사고가 발생한 군사통제구역은 제한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개성관광은 3월부터, 금강산 관광은 4월부터 재개하자는 내용으로 미리 만든 합의서 안을 제시하며 12일 차기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지만, 우리 측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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