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와이드 날씨]추운 날씨에 광덕산 첫눈 관측…비바람에 체감기온 '뚝'↓
입력 2022-10-10 11:15  | 수정 2022-10-10 11:22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첫눈 소식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새벽 광덕산에서 첫눈이 관측되고 서울과 광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 낮 최고 기온도 서울 11도, 대관령 6도 등으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며 추위를 더하겠는데요, 현재 순간 풍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어 들며 강원 영동에는 강풍경보가 그 밖의 해안가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륙에도 바람이 강해 강풍특보는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고 해상에도 물결이 최대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중부 곳곳에는 시간당 3mm 안팎의 비가, 그 밖의 전국으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빗방울 또는 5mm 안팎의 비가, 중부 일부 지역은 10mm까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0.1도 등 중부지방은 10도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고 남부지방 15도 안팎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11도, 대전과 전주 15도, 창원과 부산 19도에 그치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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