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금 변기' 앉은 푸틴···70세 생일 선물 '충격'
입력 2022-10-08 17:07  | 수정 2022-10-08 17:07
체코 프라하에 등장한 푸틴 조각상 / 사진=연합뉴스
푸틴, 트랙터·과일 피라미드 등도 선물 받아

체코 프라하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조롱하는 조각상이 등장했습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 비공식 정상회의가 열린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벌거벗은 살인마'라는 이름의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지난달 프라하 러시아 대사관 앞에는 유사한 조각상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은 칠순을 맞이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으로부터 핸드메이드 트랙터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과일 피라미드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영 언론은 푸틴 대통령이 구소련 동맹국 지도자들과 만나는 모습을 내보내면서도 생일에 대해서는 조용히 언급하고 지나갔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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