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0월 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10-07 19:00  | 수정 2022-10-07 19:08
▶ 삼성전자 '어닝 쇼크'…미 반도체법 곧 발표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 급감했습니다. 실적 악화에 미국이 이르면 내일(8일)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우리 기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경상수지 4개월 만에 적자…성장률 하향 조정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누적되면서 8월 경상수지가 4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IMF는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예측치를 2.9%에서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 9·19 군사합의 파기 "미리 말씀 어려워"
정부가 북한 핵실험 시 9·19 군사합의를 파기하는 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파기 가능성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는데, 가능성을 완전히 닫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차기 총선 불투명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가 가처분 신청 등을 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징계로 2024년 총선 출마가 어렵게 되면서 정치적 치명상을 입었다는 평가입니다.

▶ 송현동 부지 110년 만에 '시민 품으로'
서울 광화문 옆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방치됐던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11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광장의 3배 면적인 송현동 부지는 앞으로 2년간 임시 개방되고, 2025년부터는 이른바 '이건희 기증관' 공사가 진행돼 2027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 바이든 "푸틴 핵위협, '아마겟돈' 위험 직면"
바이든 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준비 징후가 없다던 미국의 입장이 바뀌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