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유선호 “계성대군, 깊고 풍부한 감수성 가진 인물”

배우 유선호가 ‘슈룹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형식 감독,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선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네 번째 아들 계성대군에 대해 깊고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답했다.

이어 왕자들과 다 처음 만났다. 허나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 순간 가족이 됐다”라며 이제는 하루도 안 보면 서운하고 섭섭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왕자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단체 카톡방도 있다”고 털어놨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15일 첫 방송.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