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원석 검찰총장 "스토킹·성범죄·마약 범죄에 적극 대응"
입력 2022-10-07 13:51  | 수정 2022-10-07 13:52
이원석 검찰총장 / 사진 = 대검찰청 제공

이원석 검찰총장이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마약, 아동학대 등 민생사건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일어난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제2의 n번방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검찰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는 것에 대해서는 "임계점을 넘은 상황"이라며 "마약류 밀수와 불법 유통에 대한 광역 단위 합동 수사를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아동학대범죄가 전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엄정한 수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피해 아동 보호에도 힘쓸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검찰 내부 차원의 소통도 늘려 구성원들이 합심해 국민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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