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유럽 재정불안 영향 제한적"
입력 2010-02-07 15:37  | 수정 2010-02-07 15:37
정부는 그리스를 '진앙'으로 하는 유럽발 금융위기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은 일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가 미치는 직접적인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426억 달러였고, 올 1월 외환보유액이 2천736억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외부 충격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상황을 24시간 감시해 필요하면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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