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딸 다혜 씨가 공개한 문 전 대통령 MBTI는?..."아빠 내향적인 분 아니었네"
입력 2022-10-06 15:06  | 수정 2023-01-04 16:05
"ISTP, 아버지는 '거장' 유형"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문 전 대통령의 MBTI 유형을 공유했습니다.

다혜 씨는 어제(5일) 자신의 SNS에 "딸인 나조차 넘나 궁금했던 아버지 MBTI 유형"이라며 "그런 거 딱 싫어하시는 거 아니까 검사 아닌 척 연기했다. 10분 이상 넘어가니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셨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수했다. 결과는 ISTP"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 유형을 "거장. Virtuoso(고도의 기교로 완벽한 연주를 하는 연주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놀라웠던 건 E(외향형)와 I(내향형) 성향이 거의 비슷했다는 것"이라며 "이 분(문 전 대통령) 내향적인 분 아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직까지도 MZ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주요 '대화 소재'로 언급되는 '성격유형검사(MBTI 검사)'는 사람의 성격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하는 심리검사로 평가 지표는 '외향형(E)과 내향형(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으로 나뉩니다.

응답 결과에 따라 총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이 중 ISTP는 검사에서 '만능 재주꾼', '장인'으로 묘사됩니다. 검사 누리집에서는 이 유형을 "물건을 제작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아이디어에 대해 탐구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즐거워하며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혜 씨는 이밖에도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내외의 일상을 종종 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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