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당 서버 압수수색 경찰, 증거 또 못 찾아
입력 2010-02-07 14:03  | 수정 2010-02-07 14:03
오늘(7일) 오전 민주노동당 서버 압수수색에 들어간 경찰이 지난 4일에 이어 또다시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KT 인터넷데이터센터에서 압수수색 재개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7일) 오전 6시부터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노당 최형권 최고위원 등 4명이 경기 분당경찰서로 연행돼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민노당도 오후부터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를 갖고 대응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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