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리턴즈’ 김남욱 “소아정신과 상담, 두려워 말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김남욱 전문의가 소아정신과에 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6일 오전 11시 SBS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현이,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 이승연 ABO 대표,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남욱 박소영 오동훈 최치현, 교육전문가 최민준이 참석했다.
김남욱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 문제로 전문가를 찾기를 꺼려하는 부모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말에 성인들 진료를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소아 때부터 시작된 경우가 많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을 하다가 소아정신과에 온다. 정신과 기록 때문에 두려워하시는데, 상담을 한 번 하러 온다고 해서 의사들이 진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없으면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병이 너무 곪기 전에 가볍게 상담을 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아달 리턴즈는 육아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종영한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