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민노당 서버 또 압수수색
입력 2010-02-07 08:55  | 수정 2010-02-07 12:30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7일) 오전 민주노동당 서버를 또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7일) 오전 6시에 민노당 서버가 보관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KT 센터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센터 입구에서 민노당 이정희 의원 등 당직자 50명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건물에 들어가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노당 최형권 최고위원 등 4명이 경찰에 연행돼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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