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카고, 세계 여행객이 뽑은 美 최고 대도시에 6년 연속 1위
입력 2022-10-05 13:33  | 수정 2022-10-05 13:38
세계 여행객이 꼽은 美 최고 대도시 / 사진=Conde Nast Traveler 누리집 갈무리
"연속 3회 이상 최고 도시 1위에 오른 사례는 시카고가 유일"

미국 시카고가 6년 연속 '세계 여행객들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대도시'에 선정됐습니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 관광청은 여행전문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발표한 '2022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 '미국 최고의 대도시' 부문에 시카고가 2017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독자 24만여 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면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35년 역사상 한 도시가 연속 3회 이상 최고 도시 1위에 오른 사례는 시카고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카고는 인상깊은 건축물들과 일류 박물관, 특별 레스토랑, 셀 수 없이 많은 수제맥주집,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시카고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들'(Must Dos)을 모두 경험하려면 여러 차례 반복 방문해야만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1위 시카고에 이어 2위는 하와이 호놀룰루, 3위는 샌디에이고, 4위는 내슈빌, 5위는 뉴욕 등이 차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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