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부장검사 3명 승진...김진욱 "수사기구 진용 갖췄다"
입력 2022-10-05 11:27  | 수정 2022-10-05 11:34
김진욱 공수처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진용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부장검사 승진 대상은 3명으로, 신임 수사 2부장에는 김수정(사법연수원 30기) 전 수사기획관 직무대리가 승진 임명됐으며, 예상균(30기) 전 인권수사정책관 직무대리가, 수사기획관은 이대환(34기) 전 수사1부장 직무대리가 각각 부장검사로 승진해 이동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정현(36기) 수사3부장 부부장검사도 새로 승진했습니다.

기존 수사 2부장이었던 김성문(29기) 부장은 인권수사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송경(40기) 수사 3부 검사도 인권수사정책관실로 전보됐습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김진욱 공수처장은 "신임 부장검사들의 충원과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검사들의 승진 등을 통해 수사기구로서의 진용을 제대로 갖추게 됐다"며 "조직 역량 극대화와 분위기 쇄신, 수사 성과 창출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태웅 기자 | bigbe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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