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전국 대부분 비…서울 한낮 '20도', 낮 기온 뚝↓
입력 2022-10-04 07:52  | 수정 2022-10-04 08:09
<1>일상으로 돌아온 오늘도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원과 충청, 경북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전남 서해안과 경북 구미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2>예상 강수량은 영동에 많게는 80mm 이상, 충청남부와 호남, 경북북부동해안과 제주 산지에 20에서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30mm가 예상 되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지역은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다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3>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날도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20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아침 기온도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급격한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8.4도, 대전은 21.5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한낮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광주는 2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9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강원 영동지역은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생활정보>가을이 깊어가면서 나뭇잎도 하나 둘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지난주 목요일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산 전체를 기준으로 정상에서부터 20%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으로 보고요. 80% 이상 물들었을 때를 절정이라고 말합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월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풍이 더욱 선명하게 물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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