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논산시, 지난해 살림 규모 홈페이지 공시…전년 대비 1357억 증가
입력 2022-09-29 15:06  | 수정 2022-09-29 16:49
논산시청 외경/사진=논산시 제공
주민 1인당 채무액 0원 집계

충남 논산시는 어제(28일) 시민이 시의 살림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2021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한 지방 재정공시 내역은 재정 운용의 일반적 9개 분류 및 59개 세부항목에 대한 ‘공통공시와 주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7개의 ‘특수공시로 구분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2021년도 시 살림 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1357억 원 증가한 1조3825억 원입니다.

이중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1364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 재원은 826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액은 420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전 재원 중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은 전년 대비 674억 원 늘어 세입 규모의 69.8%를 차지했고, 이에 따른 자체 수입은 54억 원 증가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세입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또 2021년 지방채 발행액은 없었으며 주민 1인당 채무액 역시 ‘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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