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북한 테러지원국 해제 유지"
입력 2010-02-04 10:41  | 수정 2010-02-04 14:39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계속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의회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은 테러지원국 지정에 필요한 법적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북한이 국제 테러리즘을 지원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국무부도 올해 발표할 연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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