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내일 기온 최저 10∼19도·최고 21∼25도
입력 2022-09-24 20:24 
떨어진 기온과 따가운 햇살[사진 = 연합뉴스]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동부 등 일부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이상으로 크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중부 내륙과 호남 지역에 안개도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여 이른 아침 차량 운전 시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대기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미 휴일에 산행이나 캠핑 계획이 있다면 화재 예방에도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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