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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8세 신인왕 후보, 켈리 상대로 9월 첫 대포 가동…시즌 16호 [MK잠실]
입력 2022-09-24 17:18  | 수정 2022-09-24 17:42
김인환이 시즌 16호 대포를 가동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인 김인환(28)이 LG 장발 에이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쐈다.
한화 이글스 김인환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인환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첫 타석에서 김인환은 LG 선발 케이시 켈리의 145km 직구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하며 팀의 선취점을 안겨줬다. 비거리는 125m.
김인환이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 8월 2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34일 만이며, 9월 첫 홈런이다.
한화는 김인환의 홈런 덕분에 2-0 리드를 가져왔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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