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MBN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한-캐나다 정상회담…"경제안보 공조 강화"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광물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와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 굴욕감 느껴" vs "혈맹까지 이간질"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지칭 대상이 미국 의회나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우리 국회를 향한 것이었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비속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거짓 해명이라며 국민들이 굴욕감을 느낀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혈맹까지 이간질한다"며 대통령 옹호에 나섰습니다.

▶ 다우 3만선 붕괴 '연중최저'…국제유가 폭락
미국의 강력한 긴축으로 경기 악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국 금융시장의 불안까지 겹치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만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6%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 국민 97% 코로나 항체…'실외 마스크' 해제
코로나19 유행 뒤 처음으로 실시된 대규모 조사 결과 국민 97%가 감염이나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레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돼 50인 이상 모이는 야구장 등 스포츠 경기와 야외 공연, 집회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 전국 맑고 선선한 날씨…큰 일교차 주의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 나가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