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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마늘버터짜장밥으로 2승…절친 황윤성 입대 파티 '감동'
입력 2022-09-24 08:08 

‘편스토랑 이찬원이 마늘버터짜장밥으로 2승을 달성했다.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로운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이번 우승은 이찬원의 마늘버터짜장이 차지했다. 이찬원은 1대 삼각김밥 맵싹갈비에 이어 2대 삼각김밥 출시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군에 입대하는 절친 황윤성을 향한 이찬원의 진심이 담긴 메뉴라 감동을 선사했다.
이찬원은 17인용 업소용 밥솥에 대용량 밥을 했다. 이어 직접 만든 각종 김밥 재료, 얇게 구운 삼겹살, 부추김치 등을 준비해 총 28줄의 김밥을 쌌다. 이찬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밥솥 식혜와 고사리 갈비찜까지 만들었다. 이찬원의 정성 가득 음식의 주인공은 절친 황윤성이었다.
이찬원은 군 입대를 앞둔 황윤성을 위해 친구들까지 몰래 초대,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이찬원은 황윤성을 위해 즉석에서 치즈계란말이, 마늘버터짜장밥 등을 추가로 만들었다. 붐, 장민호, 영탁으로부터 영상 편지까지 준비했다. 마지막에 자신의 마음도 전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에게 네가 앞으로 더 멋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준 친구의 진심에 눈시울이 붉어진 황윤성은 나는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했고, 두 친구의 든든한 우정이 감동을 안겼다.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소울푸드 ‘짜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마늘버터짜장밥을 최종메뉴로 제출했다. 스페셜 메뉴평가단으로 참여한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팀의 김승수, 왕빛나, 김소은은 이찬원의 메뉴에 극찬을 쏟아냈다. 단무지 마요를 추가한 삼각김밥을 맛본 후에는 대박”을 외치며 엄지를 번쩍 치켜세웠다. 전문가 메뉴평가단 역시 탐이 나는 아주 잘 만들어진 메뉴”, "머리를 잘 쓴 똑똑한 메뉴"라고 역대급 호평을 내놓았다. 그 결과 우승은 이찬원 마늘버터짜장이 차지했다.
이찬원은 우승 영광을 황윤성에게 돌렸다. 이로써 이찬원은 1대 삼각김밥 맵싹갈비에 이어 2대 삼각김밥 마늘버터짜장밥까지 탄생시켰다. 절친 황윤성을 향한 뭉클한 의리와 함께 편셰프로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이찬원.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찬원의 우승메뉴 마늘버터짜장은 전국 해당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출시되며,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요리로도 만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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