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9월 23일 낮 12시

▶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실내 당분간 유지"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과 독감 환자 증가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 윤, 토론토대 간담회…한-캐나다 양자회담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토론토대학에서 인공지능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도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인데, 인공지능 분야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미국 아닌 야당 언급" vs "처첨한 변명"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 뒤 비속어가 섞인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이나 미국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며, 우리 야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 5,000만 명을 난청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처참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0선' 붕괴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와 집값 하락세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9.5를 기록해 8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주택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을 살 사람은 사라지고 팔 사람만 많은 상황이 더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 '계곡 살인' 오늘 결심공판…사형 구형?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의 결심공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최소 무기징역을 구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