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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두산 이유찬, 복귀전 데뷔 첫 솔로포 자축
입력 2022-09-22 21:14 
‘예비역’ 두산 이유찬이 복귀전인 22일 고척 키움전 7회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 이유찬(24)이 복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두산 베어스 이유찬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이유찬은 2017 KBO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50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3시즌을 소화한 후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오랜만에 돌아온 그는 복귀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내며 화려한 신고식을 해냈다.
이유찬은 7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키움 구원 투수 이승호를 두들겼다. 이승호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이유찬은 6회 수비 상황에서 이주형의 파울 플라이를 잡아내며 멋진 수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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