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항공기 비행훈련 중 추락…3명 부상
입력 2010-02-02 19:25  | 수정 2010-02-02 19:25
오늘(2일) 오후 3시12분쯤 경기도 시흥시 포동 포리초등학교 인근 염전에 B 클럽 소속 C-172 경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항공기가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지 15분 만에 사고지점 상공에서 도착해 비행훈련을 하던 중 원인 미상으로 파워조작기의 작동이 멈춰 고도가 하강하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항공기에는 조종교관 55살 강 모 씨와 교육생 53살 조 모, 55살 한 모 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종사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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