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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잃은 삼성, 발 빠르게 데이비드 품었다
입력 2022-09-22 13:58 
나바로를 잃은 삼성이 새로운 필리핀 쿼터 데이비드를 영입했다. 사진=삼성 제공
윌리엄 나바로를 잃은 서울 삼성, 그러나 발 빠른 대처로 또 다른 필리핀 쿼터 선수를 얻었다.
삼성은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필리핀 국적의 포워드 크리스찬 데이비드(24)를 영입했다.
삼성은 필리핀 국가대표 나바로를 아시아 쿼터 선수로 영입했으나 이적 동의서 발급이 되지 않아 함께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전력 공백 역시 없었다. 데이비드라는 새 얼굴을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미국 버틀러 대학을 졸업한 데이비드는 안정적인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속공 및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데이비드는 공∙수 양면에서 썬더스 포워드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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