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식량난으로 아사자 속출"
입력 2010-02-02 17:47  | 수정 2010-02-02 17:47
북한이 함경남도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극심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인권단체 '좋은벗들'은 소식지에서 북 노동당의 실태조사 자료를 인용해 "함경남도 단천시에서 올해 1월 이후 굶어 죽은 사람이 가장 많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또 일부 주민들이 단천시당 건물 앞에 모여 "화폐 개혁 이후 다 굶어 죽게 생겼다"면서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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