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북핵·미사일 비판…"유엔 제재 노골적 위반"
입력 2022-09-22 07:00  | 수정 2022-09-22 07:2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은 지속해서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연쇄 발사와 제7차 핵실험 준비 움직임 등을 겨냥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국가가 외교를 통해 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는데 전념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북한 언급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 시사 발언을 비판하는 와중에 나왔지만, 북한의 위협이 미국 외교정책의 우선순위에 있음을 재확인시켜줬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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