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인택 "정상회담 연내 개최는 희망사항"
입력 2010-02-02 14:41  | 수정 2010-02-02 14:41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희망사항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2일) 낮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오찬 간담회에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연내에 일어난다거나, 또는 안 일어난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장관은 "올해가 여러 정세로 봐서 남북 간에 상호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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