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건설, "올해 해외수주 작년 3배 목표"
입력 2010-02-02 14:29  | 수정 2010-02-02 17:02
지난해 중동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45억 달러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를 3배 가까이 늘어난 120억 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건설공사 발주가 많은 만큼 이들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120억 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현대건설 임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UAE에서 중동지역 사업전략 회의를 진행했고, 3월에는 동남아에서 같은 방식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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