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세 온상' 학원 134곳 적발 260억 추징
입력 2010-02-02 11:53  | 수정 2010-02-02 13:58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7월부터 관련 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불법 학원 집중 단속에서 134명의 학원업자가 세금 탈루 혐의로 적발돼 260억 원의 추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고액 수강료를 현금으로 납부하라고 강요하거나 교재비, 물품비 등을 직원 계좌로 입금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 수학능력시험 SAT 관련 학원 27곳에는 교습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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