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토킹 살인’ 전주환 “진짜 미친 짓 했다”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2-09-21 11:25  | 수정 2022-09-21 13:31
신당역 스토킹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 씨는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한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오늘(21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전 씨는 ‘피해자를 불법촬영하고 스토킹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물음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죄송하다는 말 외에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전 씨가‘지난 8월 검찰로부터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으로 징역 9년을 구형받고 원망에 사무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전 씨는 이날 기초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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