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준호 회장, 부산지법서 영장실질심사
입력 2010-02-02 11:15  | 수정 2010-03-12 14:00
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사전구속 영장이 청구된 푸르밀 신준호 회장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려고 부산지법에 출두했습니다.
신 회장은 변호사를 대거 대동해 심문 법정에 나타났으며,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부산지검 특수부는 신 회장이 2004년 사돈 기업이었던 대선주조의 주식을 취득하고 유상감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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