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김정일, 정상회담 결단했을 것"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은 "김정일 위원장이 북미 관계 개선을 전제로 남한과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북한을 다녀오거나 북한과 접촉한 미국과 중국 측 인사들이 이같이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북한이 정상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면 6자 회담 복귀 결단도 내렸다고 봐야 한다"며 회담 시기는 4월 말~5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