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앞두고 자금난 겪던 중소기업 사장 자살
입력 2010-02-02 10:07  | 수정 2010-02-02 10:07
설을 앞두고 자금난에 시달리던 중소기업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남 김해경찰서는 어제(1일) 오전 8시 반쯤 김해시 한림면 모 중소 철강회사의 작업장에서 이 회사 대표 김 모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했는데 자금난으로 너무 힘들어 먼저 떠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최인제 기자 cop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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