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활동 의혹' 전교조 간부 오후 소환
입력 2010-02-02 09:55  | 수정 2010-02-02 09:55
전교조와 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2시 전교조 간부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은 임춘근 전교조 사무처장 등 5명을 상대로 민주노동당 가입 경위와 당비 납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 간부가 조합원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당에 가입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전교조 소속 조합원 61명과 전공노 소속 8명 등 69명에게, 27일에는 224명에게 각각 소환통보를 했습니다.

<갈태웅 기자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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