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맥도날드 '러시아 1호점' 20주년
입력 2010-02-02 09:43  | 수정 2010-02-02 14:29
미국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맥도날드'가 러시아에 문을 연 지 20년이 됐습니다.
지난 1990년 1월 31일, 개혁과 개방의 물결을 타고 모스크바 푸시킨 광장에 처음 개장한 맥도날드 1호가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 매장은 러시아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얹어주는 '일 더하기 일' 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러시아에 맥도날드를 처음 들여온 캐나다 사업가 조지 코혼 씨는 "맥도날드가 개혁과 개방의 전도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러시아의 60개 도시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하루 평균 9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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