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매매출 양극화…백화점 20조 원 돌파
입력 2010-02-02 06:49  | 수정 2010-02-02 10:20
지난해 국제 금융위기에도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포화상태에 다다른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전문상품 소매점은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백화점 매출액이 21조 5천484억 원으로 2008년 19조 5천34억 원보다 10.5% 증가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쇼핑도 늘어나면서 무점포판매업의 매출이 27조 1천85억 원을 기록해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무점포판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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