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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제주도 자택 무단침입...CCTV 달았다”
입력 2022-09-18 19:42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제주도 자택에 무단침입 하는 사람들 때문에 CCTV를 설치했다고 고백했다.
윤영미는 18일 자신의 SNS에 "'나는 니가 하는 일을 다 알고 있다' 무모한집에 하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문득 들어와 CCTV를 달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제주도 CCTV를 설치하고 있는 윤영미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윤영미는 "제주는 대문이 없는 게 전통이라지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누가 쑥 들어오면 너무 놀라고 주인 없을 때 들어오는 것도 물론 아니 될 말"이러며 "CCTV를 달고는 가끔 들여다보는데 오늘은 남편이 녹슨 구로철판 문에 투명 니스칠을 하고 있네요. 맨날 노는 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가봅니다. ㅎ"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모한집은 개인공간이라 아무 때나 오실 수 없습니다. 행사나 전시, 오픈하우스 때 많이들 와 주시어요!!!"라고 덧붙였다.
윤영미는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1991년 SBS로 입사했다. 2011년 SBS 편성본부 차장으로 퇴사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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