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 '난마돌' 내일 새벽 고비…남부 폭풍해일 주의
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더 키우면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내일 새벽 최대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태풍이 조금 더 일본 쪽으로 이동하면서 국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오늘 밤부터 새벽까지 제주와 영남 해안에 폭풍해일이 일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3개국 순방 출국…"문 정부, 북한에만 집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출국에 앞서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지난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만 집착해왔다"고 비판하고,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퇴임 후 첫 메시지 "남북합의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4주년을 하루 앞두고 남북 간 합의는 정부가 바뀌어도 이행돼야 할 약속이라며 퇴임 이후 첫 정치적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군사적 긴장의 파고가 급격히 높아졌다며, 사실상 현 정부를 저격했습니다.

▶ 국힘 윤리위 "이준석 추가징계 절차 착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금 전 까지 회의를 열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에 착수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위신을 훼손하는 등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 13분 만에 3골 '작렬'…골 가뭄 씻고 MVP
토트넘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포함해 세 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13분 만에 3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6대 2 대승을 이끈 손흥민이 경기 MVP에 선정됐습니다.

▶ BTS 대체 복무 찬성 60%…공정성 문제 여전
국회 국방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 BTS 멤버들의 대체 복무에 대해 국민 6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반대 목소리도 여전히 높고, 국방부도 공정성 문제를 들고 있어 병역법 개정까지는 여러 난항이 예상됩니다.